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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투자

D램 가격 급락 배경은? D램 관련주 영향은? @삼전 @SK하이닉스

by Lina♥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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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하락

 

 

D램 가격이 급락했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D램 가격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램 가격 하락


 

대만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램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3.71달러였습니다. 전월비 9.51% 떨어진 수준입니다. PC용 D램 가격하락은 8.95% 내렸던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입니다. 내년 전망으로 트렌드포스는 15%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 제조사들이 공급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시스템반도체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 함께 탑재되는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부 시장조사기관에서는 내년 D램 가격이 최대 2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D램 가격이 폭락하자 일각에서는 11.18% 떨어졌던 2019년 7월 업황도 재현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위드코로나'정책을 추진하면서 외출이 늘고 그에 따라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때문입니다. 글로벌 공급망도 계속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공급난은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제조,물류 인프라가 감축돼,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도 내년 상반기까지 고정거래가격 하락세 및 이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원은 "PMIC, DDI 등 공급 부족 부품들의 수급이 안전화될 경우 출하가 다시 늘면서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내년 데이터 센터 추가 구축에 나서서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견조할 예상입니다."  

 

Photo by Christian Wiediger on Unsplash

 

D램 관련주 대응 반응 


 

현재 전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이고 2위는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고 불확실성도 있지만, 당사 재고가 적은데다 디지털 기반 뉴노멀 사회 전환으로 서버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가 견조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있지만, 대기수요화돼서 내년 전체 수요에는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고 공급망 이슈에 따른 우려는 불확실성에 있는데, 최근 공급 유연성이 과거 대비 나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17 ~2018년 크라우드 붐 수요때 장비들이 내년 교체 수요에 들어가 전체 수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밖에도 'DDR5 D램'의 윈도우 11 보급 등도 PC교체 수요를 이끌 것으로 봤습니다. 

 

DDR5가 변수? 


 

DDR5 D램은 현재 PC와 서버에 쓰이는 DDR4보다 전송속도와 용량이 2배가량 빠른 제품입니다. 최근 AI와 머신러닝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기업용서버시장등에서 고성능 DDR5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DDR5는 7년만에 등장한 신제품이어서 업계에서 가지는 기대감이 큽니다. 기존 DDR4를 대체하고 시장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D램 시장 전반의 가격을 다시 끌어올릴 것이란 시각입니다. 업계에서는 DDR5 메모리 가격이 같은 용량의 DDR4 메모리 제품에 비해 최대 2배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DDR5를 지원하는 최초 PC용 중앙처리장치인 '엘더 레이크'를 11월 4일 출시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엘더 레이크에 이어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DDR5 출하량 비중은 올해 0.1%에서 2022년 4.7%, 2023년 20.1%로 급증해 2025년 40.5%까지 늘 것으로 추산됩니다.

 

삼성전자는 DDR5 D램에 대해서 국제표준협의기구가 발표한 규격보다 빠른 7200Mbps의 전송 속도를 내는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적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아져 전력소비가 20%줄어듭니다. SK하이닉스도 DDR5를 생산중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D램값 하락 구원투수 되나…삼성전자 신형 '비밀병기'는"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1/1039212/

이코리아 "D램 가격 폭락, ‘위드코로나’에 내년도 안갯속"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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