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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주식투자

다초 뉴 에너지 (DQ) ADS 분할 발표 / ADS 분할이란? /ADR, ADS 정의

by Lina♥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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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환경 테마주로 관심을 받던 다초 뉴 에너지 기업이 어제까지 연일 하락세였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소식들이 DQ 관련해서 있었습니다. 위구르 자치구 강제 노동 파문이 있다가 사실이 아니라는 기업 입장 발표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ADS 분할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ADS 분할 발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다초 뉴 에너지(DQ) 기업 개요

 

-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제조업체입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발전 솔루션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태양광 관련 친환경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태양광 산업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선두 제조 업체입니다. 바이든이 친환경 부분에 투자를 계획해서 이와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2분기부터 꾸준하게 매출, 영업이익률이 좋아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고순도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입니다. 

 

1. ADR / ADS 란?

 

- ADR은 American Depositary Receipts의 약자입니다. 미국에서 외국 주식을 직접 매매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 은행이 원주권(근원이 되는 주식의 권리)을 맡아 놓고 그 대신 발행해서 증권시장에 유통합니다. 이를 미국 예탁증권 ADR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원주권은 미국 은행까지 가져오지 않고 이 은행과 계약을 맺은 발행국 은행에 예탁 후 이것을 담보로 미국 은행에서 발행하는 대체 증권이 ADR입니다. 원주권(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기업을 거래할 때 그 주식의 권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을 미국에서 직접 거래하면 주권의 운송, 기재사항의 해독, 신주권 교부나 배당금 지급 등 어려움이 많고 국가 간 법이나 제도 등이 다른 것도 문제가 됩니다. 

ADS는  American depositary share의 약자입니다. 미국 외 주식을 미국 예탁은행이 보유해서 미국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찾아보니 ADS와 ADR은 서로 같은 의미로 통해서 혼용해서 쓴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맥락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ADS의 단점으로는 미국 달러에 의해서 표시되고 거래된다 하더라도 미국 외 기업이라는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다초 뉴 에너지 경우에는 중국 회사입니다. 따라서  뉴욕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다초 뉴 에너지 ADR입니다. 

( 간략하게 이해한다면 미국 외 회사를 미국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ADR혹은 ADS라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다초 뉴 에너지 ADS 5:1 분할 발표 내용

 

- 미국에서 거래되는 다초 뉴 에너지 ADS를 분할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ADS 비율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개의 ADS는 25개의 원래 주식을 의미하는데 이를 1개 ADS가 5개의 원래 주식을 나타내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변화는 ADS를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는 ADS의 5분의 1 분할과 같습니다. 이러한 ADS 비율의 변화는 11월 17일부터 효력이 발생됩니다. (11월 17일에 분할됩니다.) 11월 9일까지의 주주들이 4개의 ADS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가격에 영향이 가는 것은 11월 17일부터입니다. DQ 원래 주식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 영어를 해석해서 어색할 수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액면분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1월 9일까지 매수한 투자자가 액면분할 대상이며 액면 분할된 가격은 11월 17일부터입니다.) 

 

 

 

3. 분할 후 주가 

 

- 기업가치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보통 액면분할 후 주가는 단기간 상승합니다. 거래량이 많아지고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단기적이고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의 상황이나 가치에 따라 주가는 결정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산업이나 대선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분할 후 계좌 반영 

 

- 17일 액면분할 후 아직 계좌에 반영이 안 되어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키움증권 같은 경우에는 계좌 잔고에서 없어져서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차후에 반영은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반영될 때까지 매도가 불가능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한국예탁원에서 관련 처리가 완료되어야 계좌에 반영이 되며, 보통 3 ~5 영업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예탁원 처리 이후 각 증권사에 통보가 가고 증권사 시스템에서 매매제한이 풀리고 시스템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반영 날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종목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개인의 판단으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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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A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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