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 중국 음식 맛집 - 줄리아 상세 후기

줄리아 상세후기

 

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중국 음식점 줄리아 리뷰글입니다. 식당 후기, 메뉴별 상세 후기, 가격 정보 순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줄리아 레스토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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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운영시간:  월요일부터 목요일 17:00 ~ 24:00, 금요일 17:00 ~01:00,

토요일 16:00 ~ 01:00, 일요일 16:00 ~00:00

 

특이사항:

 

- 네이버 예약 가능 (인원수 좌석대로 예약할 수 있고 주중 6시 반 주말 5시 반까지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6시 반(주말 5시 반) 이후에는 방문하시는 손님 순서대로 테이블 안내되고 있음)

 

줄리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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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갔었고 저녁 7시 반에 갔었는데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가게는 작은 편이라 기다리는 인원이 적어도 웨이팅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내부에서 이름을 적고 외부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중국음식이 다양하게 있고 최근 유행하는 마라탕, 마라샹궈도 있습니다. 저녁에 가시면 항상 만석이라는 리뷰가 많으니 감안하고 가셔야 됩니다. 가게 분위기는 좋고 조명이 밝기보다는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저는 바깥쪽 4~5인석에 앉아서 그렇게 음악소리가 크지는 않았는데, 안쪽은 크다는 리뷰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줄리아 외관

 

 

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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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

 

줄리아 마라샹궈

 

 

제가 맵찔이어서 조금 매웠습니다. 엄청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새우탕이 점성이 있는 온화한? 맛이어서 같이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잘 먹었습니다. 중국 당면도 있고 버섯,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재료가 같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주 매운 마라샹궈 이런 것을 원하신다면, 그 정도 맵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모두 맛있다면서 먹었으니 추천드립니다.  

 

꿔바로우

 

줄리아 꿔바로우

 

 

고추장 기름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튀긴 고기여서 이것만 계속 먹는다면 약간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들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추천요리입니다! 

 

삼겹살 튀김

 

줄리아 삼겹살튀김

 

 

사실 정말 딱 삼겹살이 튀겨져서 나와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다른 것이 뭐 더 양념이나 되어있을 줄 알고 시켰어서 그랬습니다.) 삼겹살 튀김에 위에 고수가 있고 아래에는 양파 등 야채가 볶아져서 깔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요리를 시키시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 낫지 않나 합니다. 맛있기는 한데 특별하게 찾아 먹을 만하지는 않았습니다.

 

새우탕

 

줄리아 새우탕

 

 

새우 완자? 같은 것이 탕 안에 있습니다. 약간 점성이 있는 국물이고 맑은 국물입니다. 딱 술안주나 해장할 때 먹으면 좋을 따듯한 탕입니다. 중국술이랑 맥주 등이 있으니 같이 시켜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음식입니다. 다른 음식들이 좀 맵거나 느끼한 경향이 있어서 다른 음식들과 조화도 잘 어울렸습니다. 줄리아에 가신다면 같이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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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가 25,000원

꿔바로우가 18,000원

삼겹살튀김 18,000원

새우탕 18,000원

입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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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딱 힙지로인 식당입니다. 중국음식 요리가 대부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고 직원이 불러주는 시스템이라 골목에서 계속 서서 기다려야 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계속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약간 비싸다고 느끼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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