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미나리 성수점 후기 - 웨이팅 시간, 미나리 숙회, 육회 비빔밥 등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 핫플, 능동미나리 성수점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미나리를 테마로 한 요리 전문점인데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찾는 분들께 딱 맞는 곳이었어요. 특히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외국인 손님들도 꽤 많아서 신기했어요. 웨이팅은 필수같아 보이지만 그만큼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능동미나리 성수점 예약 및 대기 팁
능동미나리는 캐치테이블 같은 어플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 예약만 가능합니다. 처음엔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대기줄이 빨리 빠져서 다행이었어요. 주말 저녁 기준 약 30~4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성수 핫플임을 감안하면 꽤 양호한 편이니, 걱정하지 말고 가보세요!
모든 요리에 듬뿍듬뿍, 미나리 사랑
이곳의 모든 요리에는 미나리가 아낌없이 들어갑니다. 미나리를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상큼한 향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어떤 요리와도 환상의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저는 이날 육전, 프리미엄 곰탕, 미나리 숙회,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 육전은 반접시와 한접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기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한접시로! 고기가 부드럽고, 미나리랑 양파랑 같이 싸먹으면 느끼함 없이 정말 맛있었어요. 약간 느끼할 수 있으니 미나리,양파와 꼭 같이 드세요.
- 프리미엄 곰탕은 일반 곰탕보다 만원 정도 비싼데, 차돌 같은 고기가 더 들어갑니다. 맛은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 곰탕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았어요. 곰탕에도 미나리가 송송 썰어져 있어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 미나리 숙회는 부드럽게 데친 미나리를 노른자에 찍어 먹는 메뉴인데, 다른 음식들에도 미나리가 가득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갔어요. 그래도 자체로 맛은 담백하고 좋았어요. 특히 수육이나 전골을 주문할 경우 같이 먹으면 훨씬 더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외로는 굳이이신 것 같긴 해요~
- 육회 비빔밥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상큼하면서 차가운 육회에 양념이 너무 맛있게 배어 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하면 이 메뉴는 무조건 재주문할 예정이에요.
능동미나리 성수점 총평
정리하자면, 능동미나리는 미나리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요리마다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어 상쾌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분위기도 트렌디하면서 편안했어요. 외국인 방문객도 많아 성수만의 자유로운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성수에서 건강하면서도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능동미나리를 추천드려요. 예약은 불가하니, 방문 전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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