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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주식투자

미국 약 천조원 규모 경기부양책 합의 / 미국 상원 코로나 19 경기부양책 타결

by Lina♥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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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합의

 

 

경기부양책 합의


 

미국 여야가 9000억 달러 (약 989조 원) 규모의 5차 경기부양책에 합의했습니다. 이 금액은 미국 역사상 2번째로 높은 경기부양책 금액입니다. 이번 부양책에는 미국민들에게 1인당 600달러(약 66만 원)를 지급하는 2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포함됩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1차 경기부양책에는 1인당 1200달러를 지급했었습니다. 이번에는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주간 실업수당 지급(600달러)을 내년 3월 14일까지 11주 더 연장하고 같은 기간 실업수당을 300달러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양책에는 1500억 달러 규모의 항공사업 고용 보전 예산, 2800억 달러 수준 임금 보전 프로그램 예산 등이 포함됐으며 학교 운영과 어린이 관련 예산에도 각각 820억 달러, 100억 달러가 배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임대료 지원, 중소기업 자금 지원, 백신 배포 예산, 병원, 식량 원조 등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국회의사당

 

 

 

지난 4월까지 미국은 4차례 코로나 19 관련 경기부양책으로 2조 7000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5차 부양책은 1조 4000억 달러 규모 2021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묶여 처리될 예정이며 21일에 법안 확정 및 통과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펠로시는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31일 안에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펠로시와 슈머는 이번 부양책 액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8월 바이든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바이든이 당선되면 내년 1월부터 당장 1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디스 코크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부양책으로 내년 1~2분기에 반등이 나온 이후에 코로나 19 백신 보급이 충분히 이뤄지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의견


 

미국은 바이든 정부로 가면서 더 많은 부양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서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금, 비트코인 같은 대체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 미국이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빠른 경제회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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