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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주식투자

애플 2024년내 자율주행전기차 생산계획 발표 - 애플카 관련주

by Lina♥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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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플카 

애플카 계획


 

애플은 3년 내인 2024년 안에 배터리 신기술을 탑재한 애플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생산을 시작합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타이탄인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2017년에는 미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차 기술 시험을 위한 공용도로 주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타이탄 프로젝트 인력 감축으로 프로젝트 중단설이 돌았습니다.

 

 중단설과는 다르게 애플은 최근 처음으로 구체적인 애플카 생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애플카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고 차량의 성능을 향상한 전기차 모델입니다. 새로운 배터리 개발이 핵심입니다. 애플은 이미 신기술 배터리 설계를 갖춘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테슬라와 달리 배터리에서 파우치와 모듈을 제거한 배터리 셀 용량을 키우는 '모노셀'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시 가격 절감과 주행거리를 늘린 배터리 개발을 예고한 바 향후 배터리 싸움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과열 가능성이 낮은 '리튬인산털'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애플은 이에 관해서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사항들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서 기사화된 것입니다.  

 

 

 

애플 매장 사진

 

 

 

라이다 센서(자율주행을 위한 주변 물체를 감시 센서)는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을 전망입니다. 애플은 개인용 승용차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만들 만한 기술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애플이 대만 TSMC와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인공지능 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대만 경제지에서는 애플이 자동차 출시를 앞두고 대만 협력업체에 관련 납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카가 어떤 디자인일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테슬라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었던 Field가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Field는 테슬라 모델 3 출시의 핵심인물로 애플카는 구글의 웨이모보다는 개인용 차량인 테슬라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귈레인캐피털의 트립 밀러 파트너는 "애플이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려면 관련 허가가 있는 기존의 제조업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좋다. 테슬라와 같이 다른 자동차 업체를 보면 국제적인 생산망을 갖추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여파로 애플카 생산과정이 2025년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애플이 설계만 하고 공정은 다른 회사에 외주를 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완성차 제조는 수만 개 부품이 필요한 종합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관련주


 

1. 애플

 

애플주가

 

 

애플카 생산 계획이 기사화되면서 주가가 22일 상승을 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 부진과 코로나 여파로 주가가 조정을 보였습니다. 그 후 애플카 소식으로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카 성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함으로 투자 시 신중해야 될 듯합니다.   

 

 

 

2. 테슬라

 

테슬라 주가

 

 

S&P 500 21일 편입 전 마지막 금요일인 18일에 고점을 찍고 조정 중입니다. 여기에 애플카 소식에 의해서 장전 거래 및 장중 거래 주가가 6% 가까이 빠지다가 종가는 1.46%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와 애플카는 둘 다 개인용 승용차가 주 모델이기 때문에 경쟁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부터 새로운 IT 회사들까지 자율주행 전기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앞으로도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 LG전자 

 

LG전자 주가

 

 

LG전자는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해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칭은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입니다. LG전자는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사업 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 분할하고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사업 내용을 의결했습니다. 이 합작법인은 마그나가 지분 49%를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나머지 51%는 LG전자가 보유하게 됩니다. 7월에 합작법인 공식 출범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애플의 애플카 공급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그나가 애플과 애플카 생산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져서 애플카 부품 공급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애플카 부품 공급과 관련해서 공식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해당 글은 절대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정보전달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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