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키움증권 양도세 가계산 메뉴가 조회가 안되어서 문의를 했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의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1. 개요
해외주식 거래 시 모두 과세대상이며 1년에 250만 원을 기본 공제해줍니다. 따라서 같은 연도의 매매이익과 매매손실을 통산해 (매매이익+매매손실) 250만 원 초과 금액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매매손익 ㅡ 250만원=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 금액) 세금은 20%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지방세는 별도입니다.
(손해보고 있는 상태인 종목을 매도하지 않으면 미실현 손실 상태로 간주되어서 합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 원을 초과한 이익이 발생했을 시 손실을 같이 실현하는 것이 절세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신고기한
1년에 한 번 확정 신고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매매거래에 대해서 다음 해 5월 31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합니다.
(증권사에서 대행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으니 5월에 알아보시고 신청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3. 환율기준
양도소득세는 원화로 계산해서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매수매도에 따른 결제일 (지출일 또는 수령일) 현재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기준환율 또는 재정환율을 적용해 양도차익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매매손실이 발생해도 환율 변동에 따라서 환차익이 발생했다면 양도소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는 꼭 환율도 고려해야 합니다.
4. 국내 주식과 손익 통산
2020년부터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손익이 통산됩니다. 다만 국내 주식은 과세대상이 현재는 대주주와 장외거래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과세대상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손익이 통산되며, 기본공제 또한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이 합산해서 250만 원 적용됩니다.
키움증권 양도세 조회 화면 오류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양도소득세 가계산 내역이 궁금해질 것입니다. 저도 한번 내역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어플과 사이트를 이용했지만, 아직 9월까지만 조회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계좌별 조회 화면은 아예 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키움증권 고객센터 확인 결과 예상치 생성 권리 등의 변수로 예상금액 생성이 불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회가 안될 경우 분기 확정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내년 2~3월쯤에는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올해 해외주식으로 이익을 많이 보셨다면, 내년 3월쯤 미리 확인해서 세금액을 미리미리 마련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글이 유용하셨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 미국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미국 증시 휴장일 및 서머타임 날짜 (0) | 2021.01.02 |
---|---|
키움증권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신청하기 - 수수료 할인받기 (0) | 2020.12.25 |
애플 2024년내 자율주행전기차 생산계획 발표 - 애플카 관련주 (0) | 2020.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