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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주식투자

인텔 최근(2021년) 주요 이슈 짚어보기 @인텔 파운드리 진출 @엔비디아 CPU출시

by Lina♥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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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주요 이슈 탐구

 

이번 글은 인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인텔은 CEO가 바뀌면서 새로운 소식이 많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번 그 소식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인텔 개요 


 

인텔은 PC 및 서버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통합 설계와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인텔은 최근 수년간 10나노 공정 관련 문제를 겪었으며 7나노 공정이 6개월에서 12개월 지연될 것으로 발표했었습니다. PC에서 모바일 기기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도 인텔에게는 약점이 되고 있습니다. 

 

인텔 4분기 실적


 

인텔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PC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단은 네이버 금융에서 가져온 인텔 손익계산서입니다. 원화로 환산했고 단위는 억 원입니다. 보면 2020년 4분기는 매출이 222,854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65,636억 원입니다. 

 

네이버 금융 인텔 손익계산서

 

인텔 CEO 변경


 

인텔은 21년 2월 15일 자로 밥 스완에서 팻 갤싱어로의 CEO가 교체되었습니다. 팻 갤싱어는 2023년까지 대부분의 인텔 판매 상품이 자체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텔 최연소 CTO 출신의 최고경영자이며 첫 프로젝트는 인텔의 파운드리 진출입니다. 겔싱어는 글로벌 미디어 브리핑에서 인텔의 제조 전략과 사업 전략을 '그로비안 문화'로의 회귀라고 말했습니다. 앤디 그로브는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인텔을 운영한 CEO로 이번 겔싱어의 발언은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을 닮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갤싱어는 2009년 저장 기기 업체 EMC로 이직했다가 VM웨어를 거쳐 12년 만에 인텔 CEO로 복귀했습니다. 

 

Photo by Umberto on Unsplash

 

 

인텔 파운드리 진출 


 

3월 23일 인텔 발표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 달러(약 22조 6000억 원)를 투자해 반도체 시설(팹)을 증설하고 파운드리 사업에 다시 진출합니다.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였던 파운드리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2016년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했다가 2년 만에 철수했습니다. 겔싱어 CEO에 따르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은 2025년까지 잠재적으로 1000억 달러(113조 원) 규모의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며, 모바일 장치에 사용되는 ARM 기술 기반 칩과 자체 구성 방식인 X86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칩을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의 수석 부사장인 란디르 타쿠르가 인텔 파운드리 부서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인텔은 경쟁사의 CPU 아키텍처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고 심지어 다른 공장에서 제조한 웨이퍼(반도체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에 대해서도 백엔드(후공정) 조립과 테스트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처럼 특정 칩을 개발해야 할 경우 인텔이 참여해 맞춤형 디자인과 새로운 제조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인텔은 파운드리 진출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예상치 기준으로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56% 시장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가 18%로 2위입니다. 

 

엔비디아 서버 CPU 출시 선언


 

엔비디아는 GPU, DPU에 이어 CPU까지 함께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진출로 서버 CPU 시장의 기존 인텔, AMD 양강체제에서 삼강 체제로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시점이나 제품용도를 고려하면 단기에 INTEL이나 AMD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인텔 차량용 반도체 생산 계획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회의에서 반도체 업체들에 대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고 이에 인텔이 6~9개월 안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기보다는 인텔 공장 네트워크 안에서 제품을 만드는 방안을 차량용 반도체 설계업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겔싱어 CEO는 백악관 회의에서 자사 공장을 차량용 반도체 생산 업체에 개방해 포드와 GM 등 미국 자동차 공장의 가동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인텔이 만들겠다는 차량용 칩이 현재 심각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등 내연기관에 들어가는 칩이 아닌 칩 공급이 원활한 연산 관련 칩을 의미한다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시각도 있습니다. 

 

인텔 주가 


 

인텔주가 구글 출처

여러 가지 인텔의 발표와 현재 반도체 상황 등에 의해서 주가가 변동성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 CPU 출시 선언으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제공 모닝리서치 인텔 리포트 "인텔, 경쟁과 제조 측면에서 역풍 맞아... 새 CEO 팻 겔싱어
가 자신감 북돋아"

삼성증권 리서치 엔비디아 리서치 "서버CPU출시 선언!"

서울경제 "정부 지원 등에 업은 인텔 "최소 6개월 내 車 반도체 생산" 

naver.me/F4N5ZwHm

비즈조선 "반도체 왕국 인텔의 반격"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1/2021040102866.html

 

*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해당 글은 절대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정보전달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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