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업들은 연말 배당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이유로 중간배당을 생략했던 기업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대차가 작년에는 중간배당을 미실시 했습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중간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중간배당 예상 기업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 2분기에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삼성전자, SK텔레콤, SK, 쌍용 C%E, 하나금융지주, 포스코, 한온시스템, 리드코프, KCC, 한솔제지, 대교, 위닉스, 진양홀딩스, 한국단자. KPX홀딩스, 씨엠에스에듀, KPX케미칼, 청담러닝, 그린케미칼, 동양고속, 미원상사, 삼양옵틱스, 삼화왕관, 대화제약, 인탑스, 신흥, 지에스이, 진양산업, 까뮤이앤씨
29곳입니다. 이 기업들이 꼭 중간배당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은 올해에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018년부터 2년 연속 중간 배당을 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생략한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자, SK이노베이션, 두산밥캣, 코웨이, 두산, 에스오일 등이 있습니다.
올해는 경기회복으로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중간배당 상장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 좋은 실적을 거둔 금융지주사들이 중간배당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 모두 주가 부양 등을 위해 중간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와 더불어서 이미 중간배당을 위해서 주주명부 폐쇄를 공시한 곳은 S-OIL(에스오일), 한온시스템,케이씨시글라스, 씨앤투스성진, 삼양옵틱스, 고려신용정보, 한국단자공업, 동방아그로 등이 있습니다.
중간배당일정
중간배당 시기는 보통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6월 말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합니다. 배당금은 통상 7~8 워에 지급됩니다. 삼성전자에 경우 지난해 중간배당 지급이 8월 1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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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LG유플·에스오일·삼전…중간배당 시즌 '여름보너스' 기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5366629080736&mediaCodeNo=257&OutLnkChk=Y
뉴스1 "'여름의 보너스 될까'…중간배당 예상 상장사는 어디?"
https://www.news1.kr/articles/?433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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