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SDI 2분기 실적을 삼성SDI 실적 발표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당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삼성sdi 공식 사이트 재무 정보 → 실적 발표자료)
1. 요약
→ 매출액은 2조 5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3가지 지표 모두 증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분기 대비로 세전이익이 흑자전환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년대비로는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2. 사업부별 요약
[1] 중대형 전지: 자동차 전지가 코로나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 비가동으로 매출 감소했습니다. ESS(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를 구성하는 요서)는 국내 수요 회복 및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중심 해외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 하반기 전략: 자동차전지는 유럽 전기차 지원정책 확대 영향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ESS는 해외 전력용 중심 판매 증가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2] 소형전지: 원형은 1분기 기저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폴리머는 스마트폰 시장 약세 지속으로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 하반기 전략: 원형은 e-Bike, e-Scooter 등 Micro-Mobility 중심으로 판매 증가 예상되고 폴리머는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가 확대됩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판매 확대는 확실하겠네요.)
[3] 전자재료: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는 서버 DRAM 수요 호조, 편광필름은 태블릿, 노트북 등 IT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이 부분은 역으로 코로나로 인한 덕을 봤습니다. 스마트폰 수요 약세로 OLED 소재는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 하반기 전략:반도체 소재는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편광필름은 IT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OLED 소재는 고객 신모델 출시 예정으로 매출 큰 폭 증가 예상입니다.
*삼성 sdi 사업 매출 비중은 소형전지, 중, 대형전지가 있는 에너지 솔루션이 75%,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편광필름 등이 있는 전자재료가 25%입니다.
*1분기 자료로 소형전지 시장점유율은 19%입니다.
*삼성 sdi에서는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내년도 올해 수준의 매출 증가를 통해서 전기차 배터리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준비 중이다.' '1년 안에 사용화할 수 있거나 3년 정도 준비가 필요한 소재가 있다.'라고도 말했다.
p.s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이기 때문에 우호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도 하반기까지 호실적이 기대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삼성전자 하반기 새로운 폰 출시로 스마트폰 관련 매출 증가는 확보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기차 시장이 점점 커질 것이고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주로 계속 모니터링해도 좋을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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