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 주요 일정 - 공매도 금지 해제 날짜 , 미국 대선 날짜

안녕하세요~ 이제 8월 중순이 되어가면서 하반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들이 무엇이 있는지, 또 그 사건들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매도 금지 해제 - 9월 15일 : 

 

- 금융위원회에서 코로나 19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지난 3월 1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개월간 모든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현재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만 공매도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5월 프랑스 등 유럽 6개국은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공매도에 대한 찬반 의견이 많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폭등을 막고 하락장에서 증시 유동성 공급이라는 순기능이 있지만, 개인이 접근하기 어렵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제도라는 점에서 반대하는 입장이 많습니다.

 

→ 연장결정되었습니다. 

 

2. 미국 대선 - 11월 3일 :

 

-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될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두 후보가 초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바이든이 될 경우에는 법인세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우리나라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은 대선공약이 상반되기 때문에 누가 되는 가에 따라서 각기 다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선공약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 2차 팬데믹 우려 - 가을 (11~12월) :

 

- 면역력이 약해지는 가을에 2차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1차 팬데믹 때처럼 많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백신이 개발된다면 이러한 우려가 제거되어서 주가가 상승될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후보 물질 3종에 대한 임상시험은 올해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모스크바의 가 말레야 국립 감염병, 미생물학 센터), 미국(모더나), 영국(옥스포드대)에서 개발 중인 백신들은 빠르면 10월에는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백신이 올해 하반기에 나온다면,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면 환율 하락과 주식시장 외국인 매수세 추가 유입으로 코스피의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