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주가 / 주가 부정적 요인 2가지 /니콜라 전망

 

니콜라 주가가 전기차 테마 상승과 gm 트럼프 지지 철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상승하다가 최근에는 다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니콜라 관련 부정적 뉴스 2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창업자 지분 매각 가능성

 

- 창업자이자 전 CEO 인 트레버 밀턴이 보유하고 있는 9,160만 주(1.61억 주)가 30일 보호예수기간(이 기간 동안은 주식을 매매하지 못합니다.) 이 끝납니다. 따라서 12월 1일부터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니콜라 현재 CEO인 Mark Rusell은 "20년 9월 사임한 밀턴이 자신이 보유한 니콜라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계획인지에 대해 대신 전할 말이 없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시장에 이러한 발언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밀턴이 매각을 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밀턴이 12월 1일부터 주식을 팔 수 있다는 것이지 꼭 판다는 것은 아닙니다. 밀턴이 현재 주가가 낮아서 매각하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고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어서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기 논란 및 성추문으로 신뢰도가 떨어진 밀턴에 대해서 시장이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 GM과 파트너십 (12월 3일 기한) 

 

- CNBC에서 니콜라 현 CEO인 Russell은 GM이 니콜라에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며 픽업트럭 전기차 생산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간 (진행된) 것에 대한 얘기는 없었습니다.  협상 시한인 12월 3일이 다가오지만,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발언이 없어서 투자자들은 협상 결렬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베저(badger) 픽업트럭이 gm과의 제휴 파트너십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셀도 파이낸셜 타임즈 인터뷰에서 'GM과 함께하지 않으면, 배저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니콜라가 GM과 협상이 결렬된다면 대형 수소 트럭인 트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번째 대형 수소 트럭 시제품은 완성되어서 독일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4대 시제품은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3. 니콜라 주가

 

(출처: 구글)

 

아무래도 사기 논란 리포트부터 여러 가지 이슈들 때문에 주가가 급등락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니콜라는 자신들의 기업가치를 입증해야 할 시점입니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JP모건은 니콜라 투자가 장기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JEFF KAUFMAN 루프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디젤에서 전기로의 이동 중인 트럭 산업 변화는 피할 수 없다. 니콜라는 상장 이후 사업능력을 과장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나 니콜라가 다수 제휴사들에게 매력적인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니콜라는 장거리 수소 연료전지 트럭 시장 초기 진입자로서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해당 글은 절대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정보전달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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