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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압구정로데오역 이탈리안 맛집 - 콘피에르 @가성비 파인 다이닝 @도산공원 맛집 @ Confier

by Lina♥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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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피에르 상세후기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거리에 있는 파인 다이닝 맛집 콘피에르 상세 후기입니다. 식당 후기, 메뉴 상세 후기, 가격 정보 순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콘피에르 식당 정보


 

식당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 월요일 휴무

 

특이사항:

 

- 시간이 정해져 있는 파인 다이닝입니다. 코스요리로 나오고 예약시간부터 약 1시간 50분 동안 음식이 나오고 식사를 합니다. 

 

- 발렛파킹 가능합니다. 다만, 식당 건물이 아닌 가까운 곳의 청담돈 건물 앞에 있는 발렛 부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본 이용료로 1시간 반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예약제입니다. 예약을 미리하고 가야 합니다. 

 

- 건물 2층에 위치하고 건물에 콘피에르라고 써져있는 천? 같은 것이 있습니다. 2층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콘피에르 입구

 

 

콘피에르 후기


 

평일 6시 타임 저녁 코스로 먹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요즘 감성인 오픈 키친 인테리어입니다. 홍대에 있는 국밥 미슐랭 가이드 맛집 옥동식과 비슷한 인테리어 느낌입니다. 좌석도 둥그란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여서 앉는 형식입니다. 그래도 코로나 대비를 위해서 예약 단위로 옆에 투명 칸막이를 세워줍니다. 만약 긴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룸 형식의 파인 다이닝 집을 추천드립니다. 맛집이어서 예약이 힘들다고 하니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그래도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예약제로 운영해서 좋았습니다. 

 

콘피에르는 파인 다이닝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코스가 정해져 있고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런치 코스, 디너 코스는 코스별로 음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정해진 코스에서 캐비어와 트러플 추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메인 음식은 삼겹살이랑 닭가슴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식당이다 보니 음식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치우고 다음 음식을 서빙하려고 해서 먹는 속도가 느리신 분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음식 설명도 잘해줘서 좋았습니다. 음식 설명과 먹는 방식이 적혀있는 브로셔를 주니 보시면서 먹으면 더 잘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 사진은 브로셔 사진입니다. 브로셔는 기념으로 가져가도 된다고 합니다. 

 

콘피에르 브로셔

 

디너 코스 후기


 

저는 저녁에 가서 디너 코스를 먹었습니다. 디너 코스에 화이트 와인을 같이 마셨습니다. 요리는 메인은 닭가슴살을 선택하고 파스타에 트러플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스타터 

콘피에르 스타터

 

스타터는 보리 부각 위에 치즈와 유자 칩이 있는 요리, 푸아그라 무스가 있는 모나카, 냉이 감자칩이었습니다. 모두 핑거 스낵 느낌이었고 플래이팅도 이뻤습니다. 음식이 모두 찬 음식이라 스타터로 잘 어울렸습니다.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먹는지도 잘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직원들 설명보다 브로셔가 더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보시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딱새우요리

 

 

제주산 딱새우 요리가 다음으로 나옵니다. 모두 잘 섞어서 먹었는데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애피타이저

에피타이저 광어 회무침

 

회무침 요리입니다. 기본은 광어요리이고 금액 추가를 하시면 이 위에 캐비어를 올려줍니다. 그릇에 향이 나는 나뭇가지?를 깔아주시는데 향이 좋아서 좋았습니다. 톳과 금귤이 있어서 식감이 더 살았습니다. 회의 본연의 느낌보다는 같이 어우러지는 음식 맛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회는 식감을 주는 정도였습니다.

 

콘피에르 훈연 배추요리

 

훈연 배추 요리입니다. 배추는 훈연해서 달달한 맛이 강했습니다. 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소스는 달지 않아서 밸러스가 잘 맞았습니다. 

 

메인 디쉬

라구 파스타

 

가지 라구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저는 추가 요금을 내고 트러플을 추가했습니다. 생각보다 트러플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러플 향과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가하시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느끼한 파스타입니다. 페스토와 잘 섞어 드시면 이러한 느끼함이 덜해지십니다. 파스타는 맛있는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콘피에르 메인 디쉬

 

닭가슴살 요리입니다. 메인 디쉬답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닭가슴살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같이 주는 퓨레와 파테를 같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닭가슴살 위에 소스도 같이 있어서 닭가슴살만 소스와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라즈베리 셔벗

 

라즈베리 셔벗입니다. 민트 머랭 칩이 나오는데 수저로 깬 후 라즈베리 셔벗과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들어서 먹으려다가 쉽게 부러져서 당황했었습니다. 머랭 칩이라 쉽게 부서지는 재질이니 부서서 셔벗과 같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셔벗도 셔벗만 먹으면 많이 달아서 민트 머랭 칩과 먹으면 중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즈베리 셔벗과 블랜딩 차

 

블랜딩 차와 패션후르츠 파트드프뤼입니다. 차가 블랜딩이 잘되어서 맛있었습니다. 홍차 베이스에 배를 블랜딩 한 차여서 홍차를 좋아해서 더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파트드프뤼를 한 입 넣고 바로 차를 마시라고 안내해주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먹으니 파트드프뤼에 있던 설탕가루가 갑자기 목으로 넘어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파트드프뤼를 조금 녹이신 후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달한 파트드프뤼에 차를 마시니 밸런스가 잘 맞아서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 가격


 

디너 코스가 59,000원이고 런치 코스가 39,000원이라고 합니다. 와인 등 음료는 별도 주문입니다. 기억에 트러플 추가는 추가로 만원을 더 냈던 것 같습니다. 

 

총평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실 이런 식의 파인 다이닝은 인당 십만 원 넘는 곳도 많은데 가격을 고려하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했듯이 조용하게 대화를 위해서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시기 위해서는 다른 파인 다이닝 집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원형 오픈형 테이블에 다닥다닥 앉고 음식 서빙과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재방문의사는 코스가 정해져 있어서, 코스가 변경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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