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 한국 주가지수 종류 / 국내주가지수 종류 / 코스피 시총 순위

728x90

코스피

국내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증권거래소(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입니다. 따라서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지수가 KOSPI입니다. 최근에는 실질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고 명칭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정식 명칭은 아직 유가증권시장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많이 존재합니다. 시장 전체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따라서 투자성과를 측정하거나(코스피 상승률 대비 얼마나 더 수익을 얻었나 혹은 코스피가 얼마나 떨어질 때 얼마나 방어 혹은 수익을 냈나) 경제상황 예측 지표로도 사용됩니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 기준시점으로 미국 다우 존스와 같은 방식으로 주가 평균을 지수 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서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 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 종합주가지수를 발표했습니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날 시가총액을 100으로 해서 비교시점 대비 얼마나 오르거나 떨어졌나를 지수화 합니다.

KOSPI = (비교시점 시가총액/기준시점 시가총액) * 100

코스피 시리즈 지수에서 대표지수로는 코스피 200, 코스피 100, 코스피 200 섹터, 산업별 및 시가총액 규모별 등이 산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지수들을 추종하는 ETF 도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는 시장 및 산업의 변화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업이 부상하기도 하고 기존 기업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11월 23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10위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11월 23일 코스피 시가총액 TOP 10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

4위 LG화학

5위 삼성전자 우

6위 NAVER

7위 셀트리온

8위 현대차

9위 삼성 SDI

10위 카카오

(11위 LG생활건강 / 5위인 삼성전자 우는 삼성전자 우선주이기 때문에 11위까지 적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시장을 말하는 것으로 코스닥시장을 줄여서 말합니다. 참고로 코스닥시장의 종합지수는 KOSDAQ입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에는 KOSDAQ도 코스닥으로 지수명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과 지수명이 동일합니다.

먼저 코스닥 시장은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입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중소, 벤처기업이 주로 상장해 있습니다. 명칭은 미국의 나스닥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입니다.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에 의해서 개설되었습니다. 코스닥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서 예비적 단계에 머물렀던 장외시장은 미국 나스닥과 같이 자금조달 시장 및 투자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유가증권시장)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이 되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주식매매가 이루어집니다.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해서 기존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5년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출범해 거래소 산하 코스닥시장본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입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 주식 가격에 주식수를 가중 평균해 시장 총액식으로 산출한 지수입니다. 1996년 12월 30일 코스닥지수를 정식으로 개발 및 발표했습니다. 2004년 1월 26일부터 기존 지수를 10배 상향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지수 기준단가가 1,000 이상으로 발표되는 추세와 이에 따라서 타시장과의 비교를 하기 위해서 시행한 조치였습니다.

코스닥지수(KOSDAQ)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1000

코스닥 대표지수로는 코스닥 150이 있습니다. 또한, 섹터별, 산업별, 시가총액 규모별, 소속부별로 지수가 산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