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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투자

GS홈쇼핑 GS리테일에 흡수합병 / GS홈쇼핑 주식 행방은?

by Lina♥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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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GS홈쇼핑과 GS리테일 합병 소식이 나왔습니다. DART 보고서와 여러 발표를 토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 합병]


 

 

1. 주요 날짜:

 

(1) 합병기일: 2021년 7월 1일

 

(2) 신주 상장예정일: 2021년 7월 16일

 

(3)  합병계약일:2020년 11월 10일 (10일에 공시가 났고 기사도 같이 났습니다.)

 

(4) 주주 확정기 준일:2021년 4월 19일 (이날 계좌에 GS홈쇼핑 주식이 있어야 신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5)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2021년 05월 28일 ~2021년 6월 17일

 

(6)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2021년 6월 29일 ~ 2021년 7월 15일 (변경 가능) 

 

2. 합병비율 : 1:4.2236834

- 합병 후 존속기업은 GS리테일(GS리테일 종목만 남고 GS홈쇼핑은 없어집니다.)입니다. 따라서 GS홈쇼핑 1주당 GS리테일 약 신주 4.22주가 배정됩니다. 

 

3.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예정 가격: 138,855원(변경 가능)

 

 

4. 합병 주요 영향과 효과: 

 

-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편의점과 슈퍼사업부 소유)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합병은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입니다. 합병 이후 GS리테일은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만 건에 이르는 온, 오프라인 단일 유통기업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취급액 25조 원이 목표입니다. 이는 올해 기준 약 15조 원인 취급액을 연평균 10% 이상 성장시켜야 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국내 유통업계는 자산 규모로는 롯데쇼핑이 33조 원으로 1위입니다.

 

GS리테일은 전국 1만 5천 개 이상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고 GS홈쇼핑은 3천만 명에 달하는 TV홈쇼핑 시청가구1천800만 명 규모 쇼핑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채널의 합병으로 옴니채널(온, 오프라인 채널 통합) 전략이 구사될 예정입니다. GS홈쇼핑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활용하고 GS리테일의 전국적 점포망 및 물류 인프라를 통해서 GS홈쇼핑과 GS SHOP 모바일 커머스 경쟁력 개선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서 모바일 중심 채널 통합을 하고 현재 2조 8천억 원 규모의 모바일 취급액을 7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고객 통합을 통한 로열 고객 확대 전략도 있습니다. GS리테일은 1천400만 명, GS홈쇼핑은 1천800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총 2천600만 명 고객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상품 측면에서는 신선식품에 강점을 가진 편의점, 슈퍼마켓 사업과 패션, 건강, 리빙 카테고리에 강한 홈쇼핑이 서로 상호 보완해서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구상입니다.

 

5. 합병 공시 보는 법: 

 

- DART에 들어갑니다. DART에서 GS홈쇼핑을 검색 후에 '[기재정정] 주요 사항 보고서(회사합병 결정)' 글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 위에 장래사업, 경영계획 공시도 합병 후 전략에 관한 간략한 글입니다.

 

*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해당 글은 절대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정보전달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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